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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명 [Archive] 짓기 팝업 스토어 Jitki POP-UP ST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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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들로 반짝이는 밤 거리에 설레는 마음이 절로 드는 연말, 코로나 팬데믹으로 사회 분위기가 뒤숭숭해서일까요. 코로나, 집합 금지, 인원 제한 등 매일같이 업데이트 되는 소식들에 모두가 지쳐 다른 해 보다 유독 연말같지 않았던 연말이었던 것 같습니다. 이런 상황에 무엇을 보여드리고 어떤 것을 제안할 수 있을까 고민이 많았는데요. 그래도 연말은 연말이니까 즐기고 싶은 갈망은 모두의 마음 한 구석에 자리하고 있을거라 생각했습니다. 아마도 지금 이 글을 쓰고있는 저처럼요.

짓기(JITKI)는 사진 포스터, 타피스트리, 쉬폰 그리고 새롭게 출시한 Play Projekt 의 쿠션, 퍼즐, 젠가, 아크릴 스툴 등 다양한 제품들을 전개하는 브랜드입니다. 연말에 가족들과 혹은 친구, 연인과 소소하지만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제품들을 소개했는데요. 크리스마스 이브 당일부터 약 2주간 mtl 한남점에서 팝업 스토어를 진행하며 2021년 한 해의 마지막을 따뜻하게 장식해주었습니다. 

이번 팝업 스토어를 준비하며 바라본 3명의 디렉터들은 브랜드 짓기(JITKI)와 꽤나 닮아보였습니다. 각자의 고유한 개성이 묻어나지만 어느 하나로 단정 짓기 어려운. 조화로룸이 느껴졌습니다. 짓기에 대해 궁금해하실 분들을 위해 간단한 인터뷰를 준비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인터뷰를 확인해주세요. 


짓기를 함께하는 사람들과 짓기는 어떤 브랜드 인지에 대해 소개해 주세요.

JITKI “어디서든 나만의 공간 짓기”

짓기는  “<짓다> 1. 재료를 들여 밥, 옷, 집 따위를 만들다.” 의 사전상 의미에서 출발한 이름이에요. 한예종 건축과에서 만난 친구 셋이 모여 만든 브랜드로, 기본적으로는 건축과 공간에 대한 관심이 바탕이 되어있어요. 그런데 건축은 젊은 세대가 쉽게 소비하거나 바꾸기 어렵잖아요. 그래서 비교적 좀 더 쉽게 소비할 수 있는 오브제들을 통해 공간에 변화를 줄 수 있는 방법들을 제안하고 있어요.

그 첫 번째 프로젝트가 되었던 게 ‘FABRIK PROJEKT(패브릭 프로젝트)’에요. 벽을 세우거나 바닥을 새로 깔지 않아도, 패브릭을 통해서 공간을 구분짓고 영역화할 수 있다는 아이디어가 담겨있어요. 익숙한 오브제들일 수 있지만 그 물건이 공간에서 어떤 의미를 가질 수 있을지에 대해 고민하고, 그 고민을 시각화 해서 보여주는 방식으로 브랜드를 전개하고 있어요. 그래서 ‘프로젝트’라는 단어가 덧붙게 된 것이기도 하고요. 짓기가 하고 있는 프로젝트들이 꾸준히 모이다 보면 언젠가는 공간의 요소들이 일상적인 이야기로 전달될 수 있지 않을까요? 


짓기를 통해 사람들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것은? 

저희 팀원들은 많이 비슷하고 또 많이 다른데요,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관이 비슷하기 때문에 함께하는 것 같아요. 저희의 관심사가 거창한 것 보다는 지금의 상황 속에서 각자가 ‘잘’ 먹고, 마시고, 입고, 생활하는 것에 있어요. ‘짓다’의 사전적 의미를 브랜드 이름으로 택한 것도 같은 맥락이에요. 현재 자신의 일상을 잘 쌓아나가는 것이 결국은 풍요로운 삶을 짓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요. 그래서 제품 뿐만 아니라 저희의 가치관을 공유하는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가 되고 싶어요. 저희가 좋아하는 것들을 제품으로, 음악으로, 이미지로 공유하고 있고 그게 또 누군가에게 일상의 즐거움이 되었으면 해요. 언젠가는 짓기가 추구하는 라이프 스타일을 경험하고 제안할 수 있는 공간들을 기획하고 보여드리고 싶어요.


짓기의 상품을 제작할때 아이디어를 얻는 곳은? 

반짝 떠오르는 아이디어들은 주로 일상에서 누군가가 사용하고 있는 물건이나 행위를 보고 떠오르는 것 같아요. 그렇지만 그게 그대로 상품이 되는 것은 아니고, 모든 디자인이 그렇듯 현실적인 조건들을 반영하고 수정하면서 만들어져요. 짓기의 상품만큼이나 짓기의 시각적인 것들에도 많이 관심을 가져주시는데요. 저희가 공을 들이고 있는 부분이기도 하고, 그 부분은 팀원 각자가 찍었던 사진, 쌓아온 취향과 미감이 바탕이 되는 것 같아요. 세 명이 가진 다른 에센스들이 만나 ‘JITKI’라는 새로운 캐릭터를 만드는 것에 가깝다고 볼 수 있죠.


짓기가 2022에 목표하는 것이 있다면?

Team JITKI로서는짓기 내부적으로 생긴 변화를 지혜롭게 헤쳐나가는 것이 2022년의 목표가   같아요각자가 본업으로 하고 있는 해야하는 하고 싶은  사이에서 팀과 개인을 지탱할  있는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요. Brand JITKI로서는건축과 공간으로 출발했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쌓아가려고 해요그래서 기존의 제품군보다 단단한 재료와 가구적인 스케일의 제품들을 연구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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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들로 반짝이는 밤 거리에 설레는 마음이 절로 드는 연말, 코로나 팬데믹으로 사회 분위기가 뒤숭숭해서일까요. 코로나, 집합 금지, 인원 제한 등 매일같이 업데이트 되는 소식들에 모두가 지쳐 다른 해 보다 유독 연말같지 않았던 연말이었던 것 같습니다. 이런 상황에 무엇을 보여드리고 어떤 것을 제안할 수 있을까 고민이 많았는데요. 그래도 연말은 연말이니까 즐기고 싶은 갈망은 모두의 마음 한 구석에 자리하고 있을거라 생각했습니다. 아마도 지금 이 글을 쓰고있는 저처럼요.

짓기(JITKI)는 사진 포스터, 타피스트리, 쉬폰 그리고 새롭게 출시한 Play Projekt 의 쿠션, 퍼즐, 젠가, 아크릴 스툴 등 다양한 제품들을 전개하는 브랜드입니다. 연말에 가족들과 혹은 친구, 연인과 소소하지만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제품들을 소개했는데요. 크리스마스 이브 당일부터 약 2주간 mtl 한남점에서 팝업 스토어를 진행하며 2021년 한 해의 마지막을 따뜻하게 장식해주었습니다. 

이번 팝업 스토어를 준비하며 바라본 3명의 디렉터들은 브랜드 짓기(JITKI)와 꽤나 닮아보였습니다. 각자의 고유한 개성이 묻어나지만 어느 하나로 단정 짓기 어려운. 조화로룸이 느껴졌습니다. 짓기에 대해 궁금해하실 분들을 위해 간단한 인터뷰를 준비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인터뷰를 확인해주세요. 


짓기를 함께하는 사람들과 짓기는 어떤 브랜드 인지에 대해 소개해 주세요.

JITKI “어디서든 나만의 공간 짓기”

짓기는  “<짓다> 1. 재료를 들여 밥, 옷, 집 따위를 만들다.” 의 사전상 의미에서 출발한 이름이에요. 한예종 건축과에서 만난 친구 셋이 모여 만든 브랜드로, 기본적으로는 건축과 공간에 대한 관심이 바탕이 되어있어요. 그런데 건축은 젊은 세대가 쉽게 소비하거나 바꾸기 어렵잖아요. 그래서 비교적 좀 더 쉽게 소비할 수 있는 오브제들을 통해 공간에 변화를 줄 수 있는 방법들을 제안하고 있어요.

그 첫 번째 프로젝트가 되었던 게 ‘FABRIK PROJEKT(패브릭 프로젝트)’에요. 벽을 세우거나 바닥을 새로 깔지 않아도, 패브릭을 통해서 공간을 구분짓고 영역화할 수 있다는 아이디어가 담겨있어요. 익숙한 오브제들일 수 있지만 그 물건이 공간에서 어떤 의미를 가질 수 있을지에 대해 고민하고, 그 고민을 시각화 해서 보여주는 방식으로 브랜드를 전개하고 있어요. 그래서 ‘프로젝트’라는 단어가 덧붙게 된 것이기도 하고요. 짓기가 하고 있는 프로젝트들이 꾸준히 모이다 보면 언젠가는 공간의 요소들이 일상적인 이야기로 전달될 수 있지 않을까요? 


짓기를 통해 사람들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것은? 

저희 팀원들은 많이 비슷하고 또 많이 다른데요,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관이 비슷하기 때문에 함께하는 것 같아요. 저희의 관심사가 거창한 것 보다는 지금의 상황 속에서 각자가 ‘잘’ 먹고, 마시고, 입고, 생활하는 것에 있어요. ‘짓다’의 사전적 의미를 브랜드 이름으로 택한 것도 같은 맥락이에요. 현재 자신의 일상을 잘 쌓아나가는 것이 결국은 풍요로운 삶을 짓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요. 그래서 제품 뿐만 아니라 저희의 가치관을 공유하는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가 되고 싶어요. 저희가 좋아하는 것들을 제품으로, 음악으로, 이미지로 공유하고 있고 그게 또 누군가에게 일상의 즐거움이 되었으면 해요. 언젠가는 짓기가 추구하는 라이프 스타일을 경험하고 제안할 수 있는 공간들을 기획하고 보여드리고 싶어요.


짓기의 상품을 제작할때 아이디어를 얻는 곳은? 

반짝 떠오르는 아이디어들은 주로 일상에서 누군가가 사용하고 있는 물건이나 행위를 보고 떠오르는 것 같아요. 그렇지만 그게 그대로 상품이 되는 것은 아니고, 모든 디자인이 그렇듯 현실적인 조건들을 반영하고 수정하면서 만들어져요. 짓기의 상품만큼이나 짓기의 시각적인 것들에도 많이 관심을 가져주시는데요. 저희가 공을 들이고 있는 부분이기도 하고, 그 부분은 팀원 각자가 찍었던 사진, 쌓아온 취향과 미감이 바탕이 되는 것 같아요. 세 명이 가진 다른 에센스들이 만나 ‘JITKI’라는 새로운 캐릭터를 만드는 것에 가깝다고 볼 수 있죠.


짓기가 2022에 목표하는 것이 있다면?

Team JITKI로서는짓기 내부적으로 생긴 변화를 지혜롭게 헤쳐나가는 것이 2022년의 목표가   같아요각자가 본업으로 하고 있는 해야하는 하고 싶은  사이에서 팀과 개인을 지탱할  있는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요. Brand JITKI로서는건축과 공간으로 출발했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쌓아가려고 해요그래서 기존의 제품군보다 단단한 재료와 가구적인 스케일의 제품들을 연구하고 있어요.